그날 점심을 먹으면서도 이 곳에 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캠핑 클럽에 의해 알게 된 경주 화랑의 언덕세차게 달리는 바람에 마음이 씻겨간다. 이른 아침 친구 커플을 태워 포항 도구해수욕장으로 향했다.하지만 그곳은 세찬 바람에 몸을 가누기 힘들었다.차를 돌려 향한 화랑의 언덕 기대 이상의 만족감이었다. 입장료는 인당 2,000원 애견 마리당 2,000원 카드결제 가능 언덕 내에서 캠핑은 불가하지만, 곳곳에 자리를 펴고 햇볕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마침 생일을 맞이한 일행을 위한 조촐한 생파 해 질 무렵의 화랑의 언덕빛이 좋아 틸&오렌지로 보정을 해본다. 곳곳에 사진 찍는 포인트가 위치해있다.명상 바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Sony A7M3 / SEL24f14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