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ride on Earth
무일푼으로 지구에 탑승했지만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픈 프리라이더

프리라이더의 지구 감상 7

A7C 스포츠 사진 촬영 방법 (패닝샷)

오늘은 A7C와 시그마 2470으로 스포츠 사진 촬영에 도전해 봤습니다. 매주 취미로 즐기고 있는 농구 동호회 사람들을 허락을 강제로 받아냈습니다. 초상권 침해로 고소하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자이크와 패닝샷으로 얼굴을 가려봅니다... 스포츠 사진을 찍기 위해선 우선 사전에 스포츠 경기장 상황에 맞게 카메라를 조정해줘야 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몸을 풀 동안 사전 촬영을 해보면서 세팅을 합니다. 매뉴얼모드 연속촬영 : Hi+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 속에 순간 포착을 위해서는 고속 연사가 필수입니다) 파일형식 : JPG (RAW로 촬영 시 용량과 버퍼의 압박) 초점 영역 : 중앙 (1차로 스포츠 사진을 찍었을 때, 와이드로 놓고 찍었다가 뒤에 배경에 초점이 맞고 다른 선수들에게 초점이 맞아서 버린 ..

다시 카메라를 잡으며 feat. A7M3 & A7C

2년간 들지 않았던 카메라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 팔아버렸다. 급하게. 있을 땐 귀찮더니 없으니 간절하다. 그래서 카메라 없이 기본에 집중하고자 공부하고 과거 찍은 사진들로 보정도 해본다. A7M3 + 24gm + 탐론 1728 2020년의 나는 정말 사진을 못 찍는다. 지금도 그렇지만, 주제도 없고, 구도도 엉망이고, 이대로 패배자가 될 수 없어,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A7M3에서 A7C로 기변 이유는 작아서, 언제든 들고 다니기 좋아서, A7C에 삼양 35mm2.8를 마운트 하여 매일 들고 다니면서 다시 사진을 시작해보려 한다. 아래는 A7C + 시그마 2470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연장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2주간 이 악물고 버텼지만, 또다시 2주를 더 버텨야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1/10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버텨라는 말도 부담이 되고, 위로도 상처가 되는 시기. 말 한마디조차 쉽게 내 뱉을 수 없는 상황 그것이 지금인 거 같습니다. 제가 평생을 지내온 대구는 민족 시인 이상화님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문득 이상화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구절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누리던 것들이 빼앗기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겨울을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더 한 상황에 쳐했던 이상화시인도 자신 만의 방법으로 저항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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