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ride on Earth
무일푼으로 지구에 탑승했지만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픈 프리라이더

24gm 4

다시 카메라를 잡으며 feat. A7M3 & A7C

2년간 들지 않았던 카메라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 팔아버렸다. 급하게. 있을 땐 귀찮더니 없으니 간절하다. 그래서 카메라 없이 기본에 집중하고자 공부하고 과거 찍은 사진들로 보정도 해본다. A7M3 + 24gm + 탐론 1728 2020년의 나는 정말 사진을 못 찍는다. 지금도 그렇지만, 주제도 없고, 구도도 엉망이고, 이대로 패배자가 될 수 없어,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A7M3에서 A7C로 기변 이유는 작아서, 언제든 들고 다니기 좋아서, A7C에 삼양 35mm2.8를 마운트 하여 매일 들고 다니면서 다시 사진을 시작해보려 한다. 아래는 A7C + 시그마 2470

K는 묵음, 청도 브런치카페 노커포레스트

강제 청도 한 달 살기를 하는 만큼 청도를 낱낱히 파헤쳐보고자 청도 카페 부수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청도 화양읍의 노커포레스트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공장과 우사, 시골집들을 지나 과연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싶은 곳에 매우 현대적인 건물이 크게 보입니다. 커피는 쏘쏘, 디저트와 같이 먹을 때 단맛을 씻어내 주는 정도의 커피 그러나 빵은 대단히 맛있습니다. 나가는 길에 몇 개 더 사 왔습니다. 여름에 다시 와보고 싶은 카페 그러나 차가 없으면 올 수 없는 카페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카페 그러나 조용한 사색을 즐기기는 힘든 카페 디저트가 매우 맛있는 카페 그러나 커피는 쏘쏘한 카페 직원들이 친절한 카페 주차장이 넓은 카페 자리가 넓은 카페 청도 노커포레스트 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삶 - 강릉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이 허무하게 지나가고 있음을 느끼며 많은 분들이 코로나블루에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시민 의식을 가지고 지킬 것은 지키며 빨리 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진쟁이 여러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답답하고 근질근질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사진 찍으러 못나간게 몇 주째 인지도 가물가물하여, 예전 사진들만 살펴보고, 보정해보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아침에 문득 창문을 열었을 때, 찬 바람에 문득 작년 2019년 2월 생일을 맞이하여 찾아갔던 강릉이 떠올라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고 라룸을 켜서 보정을 해봅니다. 사진을 보정하며, 카메라 센서 청소에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행 전에는 서비스센터에서 꼭 센서 청소를 받는 습..

경주 화랑의 언덕

그날 점심을 먹으면서도 이 곳에 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캠핑 클럽에 의해 알게 된 경주 화랑의 언덕세차게 달리는 바람에 마음이 씻겨간다. 이른 아침 친구 커플을 태워 포항 도구해수욕장으로 향했다.하지만 그곳은 세찬 바람에 몸을 가누기 힘들었다.차를 돌려 향한 화랑의 언덕 기대 이상의 만족감이었다. 입장료는 인당 2,000원 애견 마리당 2,000원 카드결제 가능 언덕 내에서 캠핑은 불가하지만, 곳곳에 자리를 펴고 햇볕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마침 생일을 맞이한 일행을 위한 조촐한 생파 해 질 무렵의 화랑의 언덕빛이 좋아 틸&오렌지로 보정을 해본다. 곳곳에 사진 찍는 포인트가 위치해있다.명상 바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Sony A7M3 / SEL24f14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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