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주말 오후 와이프와 함께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카페를 찾아 갑니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비티케 (B'tyche) 외관 입니다. 원목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편안한 느낌의 카페 입니다. 야외 테이블에도 앉을 수 있고 내부에는 6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커피는 고소한 맛의 D타입과 산미가 튀는 S타입이 있습니다 저는 S타입으로 골랐습니다. 산미가 강조되었지만 풋내나 나쁜 맛이 나지 않고 바디가 부드러운 좋은 커피 였습니다. 주말 오후 볕이 너무 예쁘게 드는 카페 입니다.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이 듭니다. 부부?로 추정되는 두분이 직접 타르트 반죽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볕도 너무 예쁘게 들지만 시그마 24-70과 프로미스트 1/4 필터 조합이 너무 사기입니다. 빛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