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말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하늘은 맑고, 날씨도 너무 춥지 않네요. 오늘은 부산의 갬성을 50mm 수동 렌즈 하나로 담아보고자점심때를 지나 느긋하게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날씨 좋은 주말 부산의 도로는 언제나 북적입니다. 오전 내내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공복에 라떼 한잔을 위하여 바로 마린시티로 향합니다.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많은 카페에서는커피를 마시면서 부산 바다를 바라 볼수 있어서 갬성갬성합니다. 라떼 이후 포토 타임을 가지고, 늦은 점심(?)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오후 4시 반쯤 도착한 소문난 원조 조방낙지 본점시간대가 시간대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이다 보니 잘 몰랐는데, 뒤에 오신 분들은 2인이 3인분을 시켜서 드시고 가더라고요.그렇다고 2인분 양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