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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따뜻함을 간직한 3월의 토요일
창원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창원으로 출발합니다.
아침 10시에 볼일이 끝나고, 시간이 뜨는 상황.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어서
부산의 친구에게 추천받은 카페로 향하였습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동백꽃이 마주한 곳.
오픈 시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방문을 하였더니,
아메리카노 밖에 주문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메리카노 하나만으로도 하우요카페의 커피의 맛을 짐작 하기는 충분했습니다,
근래에 맛보기 드물었던 고소한 맛이 가득한, 아이스지만 진한, 기분 좋은 커피였습니다.
감히 짧은 커피 경력이지만 만족스러운 커피였습니다.
오픈 시간도 체크하지 않은 저의 멍청함을 탓하였으나,
사장님의 배려로 내부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무도 없는 카페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습니다.
밤사이 이슬이었을까, 아니면 비가 왔던 것일까
쿠션이 젖어있어 앉지는 못하고 구경만 합니다,
자연 속에 현대적 건물이 녹아들며
정겨움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카페
커피가 맛있었던 카페
바다가 보이는 카페 하우요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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