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ride on Earth
무일푼으로 지구에 탑승했지만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픈 프리라이더

프리라이더의 지구 여행 안내서/맛집

커피파는 서점, 청도 오마이북 (Oh My Book)

일공삼일 2021. 3.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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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 [프리라이더의 식용 가이드] - K는 묵음, 청도 브런치카페 노커포레스트

K는 묵음, 청도 브런치카페 노커포레스트

강제 청도 한 달 살기를 하는 만큼 청도를 낱낱히 파헤쳐보고자 청도 카페 부수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청도 화양읍의 노커포레스트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공장과 우사, 시골집들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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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카페 뿌수기 노커포레스트에 이은

 

청도 카페 뿌수기 2번째입니다.

카페 뿌수긴데 카테고리는 여행이라니, 저도 고민을 했지만

여긴 여행, 나들이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커피 파는 서점, 오 마이 북 Oh My Book입니다.

 

네비를 따라가다 보면 이 표지판을 찾으면 성공

 

서점에 들렀으니, 책도 구매하고, 오마이북의 베스트 메뉴 흑임자라떼도 한잔 주문했습니다.

2층 카페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2층 곳곳에도 햇빛이 잘 들어와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독서를 할 수 있는 예쁜 공간입니다.

 

 

2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책장들

 

 

건물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도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많았습니다.

건물 전체가 독서를 위해 꾸며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도서들도 많이 구비되어,

아이들과 같이 와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언젠가 아이가 생기면, 같이 책을 읽는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평일 내내 따뜻하다가 하필 주말인 일요일이 추워져서

야외 자리에서 시간을 즐기지 못한 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나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느꼈습니다.

여기가 제 최애 카페가 될 거라는 것을....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서점

흑임자라떼가 맛있는 서점

햇빛을 받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감성적인 카페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커피파는 서점, Oh My Book이었습니다.

 

 

 

ps. 주위에 청도읍성과 청도 석빙고등이 가까워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가기 좋습니다.

ps2. 청도읍성의 넓은 잔디밭은 강아지들도 출입이 가능해서 애견들이 뛰어놀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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