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 스타뿐 아니라 한국의 스타들도 자주 마시는 그린주스
처음에 존재를 알게 된건 미드를 보면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하나씩 들고 다니길래 뭔가 했습니다.
그러다 앤서니 윌리엄의 저서 '셀러리 주스' 읽고 한 달간 복용해보았는데요.
책의 내용을 따라 섭취하는 방법, 효능, 만드는 법과 한 달간의 복용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섭취 방법
우선 셀러리 주스는 아침 공복에
아무것도, 물조차 섭취하지 않고,
양치질 후에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은 450~500ml,
섭취 후 30~1시간 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그린주스의 효능을 몸으로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린주스 효능
1.수분 공급
2.장운동 활성화
셀러리의 엄청난 식이섬유와 수분은 장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를 예방합니다.
3.항염증, 항산화
특히 샐러리의 아피게닌과 루테올린 같은 성분은 항염증성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체 내, 외부의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4.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
셀러리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피로를 이완시켜 줍니다. 그리고 마그네슘과 칼륨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혀줍니다.
5.콜레스테롤 저하
6.비타민 A / B1 / B2 / C
비타민 A는 눈 건강을
비타민 B1 / B2는 탄수화물을 태워 소화시키고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며
비타민 C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만드는 법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저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착즙기를 이용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착즙기
셀러리 5kg
유리병 500ml 10개
작은 착즙기들은 셀러리의 많은 식이섬유 때문에 힘에 겨워보입니다.
작은 착즙기 사용하시는 분들은 1kg마다 휴식시간을 가지고 내부 세척을 해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믹서기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믹서기에 잘게 썰은 셀러리를 넣고 갈아줍니다.
다 갈렸으면 면포 위에 올리고 면포를 짜줍니다.
그리고 병에 옮겨 담습니다.
셀러리의 부작용
*알레르기 유발 가능
*갑상선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장복을 금합니다.
*셀러리는 과복용시 자궁수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는 복용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복통이나 설사가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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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복용 후기
일단 매일 아침 화장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공복에 그린주스 500ml 마시고 나면 1시간 이내로 신호가 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설사를 계속하였지만, 일주일이 지나고 정상적인 변으로 바뀌었습니다.
두 번째로 온몸에 염증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얼굴뿐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등 등에 종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린주스를 복용한 이후로 여드름부터 종기까지 하나도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조만간 병원에 방문하여 염증 수치 검사를 해볼까 합니다.
세 번째로 단점인데, 소변을 자주 봅니다.
셀러리를 먹으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지고, 아침에 눈을 뜨고 셀러리만 마시다 보니, 1시간이 지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소변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익숙지 않은 맛과 향 때문에 많이 고생했지만,
한 달 만에 몸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도전해 보시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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